국내 유일의 내국인 출입 도박 허용 카지노인 강원랜드가 외국인 유치 강화를 통한 국제적인 카지노 리조트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존 (Foreigner Exclusive Game Zone)'을 시범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강원랜드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존에는 외국어 서비스를 지원하는 강원랜드 카지노 딜러와 함께 게임 테이블 8대와 테이블 배팅 한도도 기존 10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늘렸습니다.
강원랜드는 이번 외국인전용 게임 존 시범운영이 지난 2024년 9월 우리나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카지노 영업면적을 현재 1만4513㎡에서 2만261㎡로 확장하고, 게임 테이블 수는 200개에서 250개로, 게임기 수는 1,560개에서 1,860개로 늘어나는 용량 확장을 승인한 카지노 영업 제한 변경에 대한 후속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강원랜드는 "배팅 한도 확대는 물론 전용 게임 테이블, 다양한 외국어 구사 가능 직원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강원랜드 카지노의 외국인 유치 노력을 강화한 결과 2024년 외국인 손님이 24,292명으로 2023년 대비 5.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랜드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외국인 고객의 피드백을 최대한 반영해 서비스 및 운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며, 향후 정식 운영 시 외국인 전용 구역의 카지노 배팅 한도를 최대 3억원까지 더욱 높여 매출 증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강원랜드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강원랜드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카지노를 이용할 수 있도록 카지노 전용존을 구축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5년 올해도 외국인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늘려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 관광산업 활성화와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강원랜드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존 계획은 지난해 2024년 강원랜드가 두 번째 카지노 시설에 지출할 1억 2,800만 달러를 포함해 19억 달러의 대규모 리조트 확장을 발표한 이후 나온 것입니다.
강원랜드는 신규 호텔과 카지노 단지 주변 산책로 개선, 웰니스 센터, 럭셔리 풀빌라 등 다양한 레저 시설을 갖추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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