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거치면서 집콕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배달 어플은 필수 어플이 되었습니다. 또한, 동남아 여행시 바가지 요금과 현금 없이도 결제가 가능하며 안전한 이동이 가능한 콜택시와 같은 교통수단 어플 사용이 필수가 되었습니다. 캄보디아 여행시 또는 생활시 좀 더 편하게 만들어주는 유용한 어플(앱)이 있습니다. 내 손안의 작은 도우미 역할을 하는 캄보디아 필수 배달앱과 교통앱에 대해서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캄보디아 유용한 필수 배달앱 (냠24 / 푸드판다 / 이겟츠 / 그랩푸드)
캄보디아에서 대표적인 음식 배달 어플에는 캄보디아 최초 온라인 플랫폼인 유어프놈펜(Your Phnom Penh)과 밀템플(Meal Temple)이 초기시장을 개척했지만, 현재는 후발 업체인 냠24(NHAM24), 푸드판다(FOODPANDA), 이겟츠(E-GETS) 그리고 그랩(GRAB)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각 배달앱마다 제공하는 프로모션과 입점해 있는 배달 가능한 업소가 다르기 때문에 비교하여 사용하면 좋습니다. 또한, 음식 배달 뿐만 아니라 간단한 생필품과 식료품 주문도 가능하므로 캄보디아 생활시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배달앱 어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캄보디아 현지 배달앱을 설치시 현지번호 본인인증이 필요로 하며, 주문시 후불 현금결제 및 온라인결제가 가능합니다.
1.1 냠24 (NHAM24)
NHAM(냠)은 캄보디아 크메르어로 '먹다'라는 의미로 냠24(NHAM24) 앱은 '24시간 배달이 가능한 어플'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단, 캄보디아도 현지 지역에 따라 상점들이 일찍 문을 닫을 수 있기 때문에 24시간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시아누크빌의 경우 대부분 상점들이 저녁 9시에서 10시면 문을 닫기 때문에 24시간 이용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2016년 현지 업체에 의해 설립된 NHAM24 배달앱은 캄보디아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필수 음식 배달앱으로 우리나라 '배달의 민족'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타 배달앱과 달리 낮은 수수료와 직원 대상 서비스 교육, 유명 브랜드의 선점을 통해 NHAM24는 양질의 매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1.2 푸드판다 (FOODPANDA)
배달앱 이름때문에 중국에서 만들었을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본사가 독일 베를린에 있는 FOODPANDA는 2019년에 설립되어 캄보디아 현지인들 주로 사용하는 어플 중 하나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배달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배달을 많이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월 정액제 프리미엄 패키지를 고려하시면 좋습니다. 참고로 푸드판다는 진출 초기 막대한 자본을 광고에 투입하여 단기간에 인지도를 상승시키고 캄보디아 내 배달앱 1위 업체로 등극했습니다.
1.3 이겟츠 (E-GETS)
2018년 중국 업체 투자로 설립된 E-GETS는 중국어로 '더 쉽게'와 '캄보디아 음식을 시키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를 사용하여 만든 네이밍으로 주로 시아누크빌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배달앱입니다.
1.4 그랩푸드 (GRABFOOD)
동남아시아에서 택시, 오토바이 등 교통수단을 제공하여 널리 알려진 모빌리티 플랫폼인 GRAB의 음식 배달 서비스 앱으로 캄보디아 현지에서도 배달앱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냠24, 푸드판다 그리고 이겟츠에 비하여 음식 배달 주문 업체들이 다양하지 않은 편이지만 최근 2024년 12월 말에 GRAB에서 NHAM24의 캄보디아 운영을 인수하기로 하여 합병이 될 예정입니다. 합병이 되더라도 당분간 그랩과 냠24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면서 전환 프로그램을 통해 두 앱을 통해서 사용자는 주문할 수 있습니다.
2. 캄보디아 유용한 필수 교통앱 (패스앱 / 그랩 / TADA)
이제 동남아 여행시 길거리에서 가격을 흥정하는 일은 옛날 일이 되었습니다. 캄보디아를 대표하는 교통수단인 툭툭(Tuk Tuk)을 비롯하여 오토바이, 택시, 버스 등 교통앱을 통하여 예약 및 결제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안전한 이동을 위해 캄보디아에서도 차량호출 교통수단 어플을 설치 및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참고로 캄보디아에서 빠르고 저렴한 툭툭이를 많이 이용하지만 개인적으로 좀 위험할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차량 이용을 추천 드립니다. 또한, 현금결제시에는 잔돈은 필수 사항으로 꼭 챙겨 다니시길 바랍니다.
2.1 패스앱 (PASSAPP)
캄보디아에서 가장 활성화되어 있고 더 많은 차량이 등록되어져 있는 패스앱(PASSAPP)은 툭툭, 인력거, 클래식, 스포츠 유틸리티 4가지 종류의 차량을 선택할 수 있으며, 더 많은 지도정보와 정확성으로 캄보디아 현지에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 어플입니다. 다른 교통앱에 비해 프놈펜, 시아누크빌, 시엠립 등 대표적인 관광지 외에도 바탐방, 캄폿, 포이펫 등 지방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2.2 그랩 (GRAB)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인 그랩(GRAB)은 일반 차량부터 프리미엄 차량, 오토바이, 툭툭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캄보디아 현지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랩은 편리성과 안전성 그리고 다양한 할인 쿠폰과 프로모션 혜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2.3 타다 (TADA)
2018년 12월부터 베타 서비스를 진행하며 성장을 해온 타다(TADA)는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여 '제로 수수료'라는 파격적인 정책으로 기존의 교통앱과 차별화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캄보디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 엠블(MVL)이 캄보디아 초이스택시와 손잡고 TADA를 통해 모빌리티 시장에 진출하며 새로운 경쟁 구도를 형성했습니다. 그랩이나 패스앱을 이용해본 분들이라면 타다 어플 교통앱도 쉽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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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Grab)의 경우 한국 휴대폰 번호로도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출국 전에 국내에서 미리 앱을 설치하고 오시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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