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근교에 건설 중인 총 12억 달러 초대형 프로젝트인 신국제공항(테코국제공항/테쪼국제공항/테초국제공항)이 오는 2025년 7월에 개항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세계에서 9번째로 큰 공항이 될 캄보디아 포놈펜 테코국제공항은 '제2의 싱가포르'처럼 새로운 아시아 허브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테코국제공항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테코국제공항 기본정보
캄보디아의 차세대 관문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테코국제공항(Techo International Airport)은 수도 프놈펜에서 남쪽으로 약 20km 떨어진 칸달(Kandal)과 타케오(Takeo) 두 주에 걸쳐 전체 2,600헥타르 부지에 3개의 활주로(각 4km)와 부대건물(약 40여개)을 갖춘 그린필드 공항으로서 총 3단계 개발 중 1단계는 올해 2025년 7월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테코국제공항 발주자인 Cambodia Airport Investment Co., Ltd(CAIC)와 관제탑 설계와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기업 '희림'에 따르면, 세계 최대 항공기인 에어버스 A380과 보잉 747-800도 수용 가능한 4F 등급 공항으로 설계된 신공항 부지는 지하1층과 지상 4층 규모로 게이트 20개를 갖춘 국제공항으로 연간 1,500만명의 승객과 약 17만 5,000톤의 화물을 수용할 수 있으며, 총 3단계로 나뉘어 개발이 완료되면 연간 5,000만 명 승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습니다.
▶TIA 프로젝트 2단계: 2030년까지 연간 3,000만명 수용
▶TIA 프로젝트 3단계: 2050년까지 연간 5,000만명 수용
캄보디아는 현재 프놈펜국제공항(PNH), 시아누크빌국제공항(KOS), 씨엠립앙코르국제공항(SAI) 그리고 다라사코국제공항(CAI) 등 4개의 국제공항을 운영중이며, 테코국제공항이 개항하면 캄보디아의 관광산업과 경제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 테코국제공항 위치
https://maps.app.goo.gl/r4epqHHkEnmkmSb87?g_st=atm
3. 테코국제공항 어원
캄보디아 테코국제공항(Techo International Airport, អាកាសយានដ្ឋានអន្តរជាតិតេជោ, 아까씨어느탄 언뜨라 찌엇 떼쪼)은 현지어로 '테쪼국제공항' 또는 '테초국제공항'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떼쪼(តេជោ, Techo)'는 역사적으로 캄보디아 왕국시대에 왕이 부여한 '장군(군 사령관)' 칭호로 캄보디아 왕국의 '용맹함'을 상징합니다.
4. 테코국제공항 활용
약 12억 달러가 투입된 초대형 프로젝트인 캄보디아 프놈펜의 신공항인 테코국제공항이 개항을 하면 세계에서 9번째로 큰 공항이 되면서 '아세안의 새로운 싱가포르'로 아시아 물류와 관광의 새로운 허브로 부상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에 기존 프놈펜 시내 중심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프놈펜국제공항(Phnom Penh International Airport, PNH)은 우리나라 김포국제공항처럼 국내선 위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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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은 테코 국제공항이 아시아 최고의 건축 프로젝트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답글삭제크메르 디자인으로 덮인 조형물들이 테초 국제 공항에서 전시 준비되었습니다.
답글삭제캄보디아, 떼조국제공항을 통한 독일 직항 노선 추진
답글삭제캄보디아 후엇학 관광부 장관이 독일 마켓파일럿스(Marketpilots)의 대표 보도 프라프-그라이펜하겐(Bodo Pfaff-Greiffenhagen)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회담을 통해 양측은 떼조국제공항(Techo International Airport)을 통한 캄보디아-독일 간 직항 노선 개설 가능성을 논의했습니다.
이러한 노선 개설은 유럽 관광객, 특히 독일어권 시장에서 캄보디아 방문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